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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pany

안은미컴퍼니

한국1988년 설립예술감독 안은미 (Ahn Eun-me) · 창단·예술감독

안은미컴퍼니는 안무가 안은미가 1988년에 창단했다. 삭발한 머리와 강렬한 색채로 알려진 안은미는 한국 현대무용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 가운데 하나이며, 무용단은 30년 넘게 국내외를 오가며 활동해 왔다.

이 무용단의 작업을 관통하는 질문은 누구의 몸이 무대에 오를 자격이 있는가이다. 대표작 《조상님께 바치는 댄스》(2011)에서 안은미는 자전거를 타고 전국을 돌며 할머니들의 춤을 기록했고, 그 할머니들을 실제 무대에 올렸다. 훈련받은 몸과 훈련받지 않은 몸이 같은 무대에 서는 장면이 이 작업의 핵심이다.

이 방식은 이후 청소년, 아저씨, 장애인 등 서로 다른 몸을 무대에 올리는 연작으로 이어졌다. 《조상님께 바치는 댄스》는 2014년 프랑스 파리여름축제 공식 초청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를 이어가며, 한국 현대무용이 해외에서 크게 반응을 얻은 대표적인 사례가 되었다.

Works

이 무용단의 작품